진드기 물린 후 증상과 예방법
여름이 지나가고 바깥 날씨가 선선해지면 야외활동이 많아지게 됩니다. 특히 요즘은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캠핑을 떠나는 분들도 많은데요. 산 속이나 풀밭 등 나무 근처에서 활동 중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 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진드기 물린 후 증상
흔히 우리가 진드기또는 야생진드기라고 부르는 이 녀석의 원래 이름은 작은소참진드기라고 하고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기기에 매우 위험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렇다면 진드기 물린 후 증상은 어떨까요? 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 잠복기는 6일에서 길게는 2주 정도라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증상으로는 고열을 동반한 설사와 구토를 하기도 하고, 식욕이 떨어지고 몸에 피로감이 생깁니다. 이런 증상이 흡사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간혹 방치로 인해 심해질 경우 림프절 종창이나 출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다른 증상으로 복통과 함께 두통도 같이 생기는데요. 이 증상 또한 식중독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갔다가는 큰 일을 당할 수도 있으니 몸에 이상이 있다고 여겨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진드기 예방법
진드기 예방법으로는 가급적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바지, 양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등산이나 트래킹 등 산 속에 들어갈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을 마친 후엔 반드시 입었던 옷과 양말, 속옷을 모두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했던 돗자리나 텐트 등도 잘 털어서 햇빛에 말려주는게 안전하구요.
이상 진드기 물린 후 증상과 예방법을 참고하셔서 혹시나 진드기에 물렸을 때 가볍게 지나치지 마시고 꼭 병원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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