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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입안 점액낭종 원인과 치료

입안 점액낭종

 

입안쪽이나 볼 안쪽으로 물혹 또는 수포가 생기고 이로 인해 음식을 먹을 때나 생활 중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점액낭종이라 하는데요. 점액낭종은 사이즈가 일정 이상 커지게 되면 생활에 매우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입안 점액낭종은 왜 생기게 되는지 그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입안 점액낭종 원인

우선 점액낭종이라 함은 이름 그대로 점액성 용액을 함유하고 있는 낭종을 뜻합니다. 입안에 낭종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세균성 감염이나 침샘이 막혀서 입안이 건조한 경우,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면역력이 낮아졌을 때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작은 물집처럼 입안 표면 위로 볼록 튀어나오게 되는데 대체로 통증을 수반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나타나는 대상이 30대 미만의 젊은 나이대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은 크기가 어느 정도 커지지 않고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안 점액낭종 치료

입안으로 점액낭종이 생겼을 때 이를 방치하거나 사라졌다가도 다시 나타나는 등 만성으로 이어졌을 때에는 구취의 원인이 되거나 잇몸이나 치아 질환 등 구강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점액낭종의 근본적인 치료는 현재 제거 수술이 일반적인데, 진료 가능한 병원으로는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에 따라서 점액낭종이 잇몸쪽에 나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과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고, 잇몸이 아닌 볼 안쪽으로 나있는 경우에는 치과와 이비인후과 모두에서 수술이 가능합니다. 

 

입안 점액낭종 수술 후

수술을 통해 점액낭종을 제거 했다 해도 워낙 재발 확률이 큰 질병에 속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평소 혀나 입술을 이빨로 깨무는 습관이 있다면 꼭 고치도록 노력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도록 해주는 것이 점액낭종 수술 후 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