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공기주입기(자전거 전동펌프) 구매 후기

샤오미 공기주입기(자전거 전동펌프) 구매 후기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사려고 인터넷을 찾다가 샤오미 전동펌프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공기주입기로만 쓰는게 아니고 자동차나 오토바이 타이어까지 전동펌프로 편하게 공기를 넣을 수 있는 제품이라 더욱 끌렸어요. 

 

 

 

 

 

 

타이어 공기주입뿐 아니라 평상시 타이어 공기압까지 간편하게 측정이 가능합니다. 지정한 압력까지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공기주입을 멈추게 됩니다. 

 

 

 

로드 자전거 기준으로 완충시 타이어 약 8개를 공기주입이 가능하고 최대 압력 150psi 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오토바이 타이어는 완충시 약 6개 충전이 가능하구요. 

 

 

 

승용차 기준으로는 완충시 약 5개 타이어 공기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기가 끊임없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작은 압력으로 나눠서 들어가는 패턴이라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좀 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공기주입침이 악세사리로 박스안에 동봉되어 있어서 축구공, 농구공 등 공기주입이 필요한 공에도 편하게 공기를 주입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이 미지아 공기펌프로 되어있는데 미지아는 샤오미의 브랜드 중 하나로 샤오미 공기펌프로 찾으셔도 됩니다.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 3시간으로 되어있네요. 

 

 

 

구성품은 전동 공기주입기 본체와 충전케이블, 수납파우치, 공기주입침과 프레스타 밸브용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어댑터 없이 기본 밸브는 던롭타입으로 MTB자전거나 자동차 타이어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로드자전거나 하이브리드 자전거 대부분에는 프레스타 밸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들어있는 프레스타 밸브를 앞에 끼워줘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샤오미 공기주입기 개봉 및 사용

 

위에서 구성품을 소개한대로 들어있는 악세사리가 복잡하지 않고 매우 심플한 구성입니다. 디자인도 아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가운데의 동그란 버튼과 상하좌우 버튼만으로 모든 동작을 제어합니다. 별도로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지 않아도 사용법을 알수 있을 정도에요. 

 

 

 

다만 충전단자가 C타입 단자가 아닌 마이크로5핀을 채택하고 있다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 스마트 기기들이 C타입을 내장하고 있어서 마이크로5핀의 효용성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요. 

 

 

 

공기주입 파이프가 달린 부분으로 라이트가 달려있어서 어두운 야간에도 타이어 공기주입시 어렵지 않게 작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악세사리로 들어있는 파우치와 프레스타 밸브, 공기주입침, 충전케이블입니다. 이런 작은 악세사리류는 보관중 잃어버리기가 쉬운데 파우치 안에 작은 주머니가 있어서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어보입니다. 

 

 

 

제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진것 같아 공기압을 체크하고 샤오미 공기주입기로 공기주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전동펌프인데 비해 소음은 그리 크지 않았고, 다만 공기 주입방식이 끊이지 않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작은 압력으로 끊어서 들어가는 방식이라 시간은 조금 소요가 됩니다. 하지만 부담없이 차에 넣고 다니거나 휴대용으로 갖고 다니다가 가끔씩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며 보충해주기에는 아주 훌륭한 제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기다란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휴대하고 다니기도 쉽지 않고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는 일도 생각보다는 꽤나 번거로운 일이니까요. 이 샤오미 공기주입기 하나면 바로 집앞에서도 이런 걱정을 모두 없앨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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