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본드 손에 묻었을때 제거방법
일상생활 중에 다루게 되는 작은 소품들이나 물건이 깨지거나 부러졌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강력본드, 흔히 순간접착제라고도 부르는 이것입니다.
강력본드는 어렵지 않게 다룰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그만큼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강력본드를 사용할 때 별도의 도구 없이 손으로 작업을 하는 게 대부분이다 보니, 잘못하다가 강력본드가 손에 묻는 일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강력본드가 손에 묻는게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에 따른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손가락의 예민한 신경 탓에 손을 쓰기가 불편해지고 무척이나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강력본드가 손에 묻었을때 어떻게 해야 쉽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손에 묻은 강력본드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세톤으로 벗겨내기
손에 묻은 강력본드 제거방법으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방법은 바로 아세톤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흔히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네일 리무버 제품이 적합한 준비물이 되겠습니다.
아세톤은 피부 국소부위에 사용해도 안전하지만 눈이나 입처럼 민감한 부위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아세톤을 면봉이나 키친타월에 적혀서 강력본드가 묻은 부위에 대고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몇 분 정도 지난 뒤 강력본드가 하얗게 일어나며 분해되는 것처럼 보인다면 손톱이나 손끝으로 문질러서 벗겨내주면 됩니다.
따뜻한 비눗물로 불리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세면비누로 따뜻한 물에서 거품을 내어 강력본드가 묻은 손을 담근채로 다른 손가락을 이용해서 비벼줍니다. 즉시 효과가 나타나진 않겠지만 몇번 시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강력본드가 제거됩니다.
바세린 사용하기
강력본드가 묻은 부위 위에 바세린을 발라 마사지 하듯 문질러줍니다. 손에 묻은 강력본드 제거 방법으로 바세린을 이용할 때의 장점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집에 바세린이 없다면 사용하는 립밤에도 바세린 성분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방청윤활제 사용하기
방청윤활제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이 WD-40인데요. 이 스프레이는 기계계의 빨간약 이라고도 불릴 만큼 유명한 제품이지요. 아마도 보통의 가정집에서는 하나쯤 갖고 계실거라 생각되고 만약 없다 해도 주변의 마트나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 WD-40을 키친타월이나 헝겊에 분사해서 강력본드가 묻은 피부에 몇분간 대고 있다가 키친타월을 떼어내면 강력본드도 함께 벗겨지기도 하고 남은 강력본드가 쉽게 제거됩니다.
이상으로 강력본드 손에 묻었을때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강력본드가 실생활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도구인만큼 사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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