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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좋은 글의 기준이란

좋은 글쓰기, 글쓰기를 잘하는법

우리는 대부분 글을 읽기보다는 보고 듣고 말하기에 익숙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보다는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동영상 컨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직장인으로 지내는 사람들의 평소 일상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글을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점점 글쓰기와는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물론 지금의 환경에서는 글을 쓰지 않고도 생활하는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이 지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든 짧은 문장이 아닌 긴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직장을 구하려 자기 소개서를 쓴다거나 누군가에게 대화가 아닌 글로써 내용을 전달해야 할 때, 또는 회사에서 업무 메일을 작성해야 하는 때처럼 평소 쓰지 않는 글을 써야 하는 때가 생기게 마련이죠.

글을 평소 전혀 쓰지 않다가 갑자기 글을 쓰려면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 이유는 입으로 뱉는 말과 달리 글은 계속해서 남아있기에 다수에게 보여지고 평가받게 된다는 의식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써내려간다는 것이 매우 어색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좋은 글이란 결국 좋은 대화처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화하듯이 편안하게 읽히는 글이 좋은 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화에서도 상대방이 알아듣기 어려운 단어를 일부러 골라서 쓰거나 자신만의 화법으로 대화하는 사람보다는 쉬운 단어로 듣는 사람으로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대화가 좋은 대화이듯이 글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글 쓰기가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그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대화를 뱉는 듯한 마음으로 가볍게 글을 써내려 가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