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분양 청약 자격 알아볼까요

민간분양 청약 자격

 

오늘은 민간분양 청약 자격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분양에는 크게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으로 나뉘는데,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이 각각 무엇인지와 차이점에 대해서 먼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민간분양이란 공기업이 아닌 일반 사업자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분양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흔히 알고 있는 건설사 브랜드인 래미안, 롯데캐슬, 자이, 등의 아파트 들이 민간 분양 아파트에 속합니다. 

 

공공분양이란 토지주택공사나 지방 단체 등의 공기업에서 주택도시기금 지원으로 건설하고 분양하는 형태로 흔히 국민주택이라고도 합니다. 민간분양에 비해 전용면적 제한이 85제곱미터 이하로 정해져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시가 아닌 경우 100제곱미터 이하 면적으로도 공급)

 

공공분양 청약을 넣으려면 무주택 세대주로서 소유하고 있는 주택이 없어야 하고 소득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 등 조건이 다소 까다로운 편이지만 민간분양 청약 자격으로는 세대주와 관게없이 구성원 자격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조건은 투기과열지구같은 곳에서는 세대주 조건을 갖추어야만 신청이 가능하거나 조정지역에서는 무주택 조건이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아야 합니다. 

 

민간분양에서도 공공분양에서처럼 청약저축 가입기간과 불입횟수에 따라 순위가 나뉘는데요. 민간분양 1순위 조건은 수도권 기준 청약저축 가입 1년 이상, 12회 납입 진행, 지방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 6개월 이상, 6회 납입 진행, 조정지역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 24개월 이상, 24회 납입 진행 기준으로 1순위가 주어집니다. 만약 공고일 이전까지 납입 회차를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충족 예치금을 한꺼번에 불입하는 등 조건만 맞춘다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동일한 1순위에서는 무주택 기간과 청약저축 가입기간, 그리고 부양가족 수 등의 점수를 매겨서 총 가산점이 높을 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민간분양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부분 입지적으로 좋은 곳을 선점하고 투자하여 개발되기 때문에 인기도 높고 시세도 공공분양 아파트에 비해 높게 형성되지만 그만큼 교통편이나 상권이 보장되고 프리미엄이 유지되는 등 장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아파트를 고려하시는 게 우선입니다. 

 

이상 민간분양 청약 자격과 공공분양과의 차이점까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